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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제3회 ‘한여름 밤의 스크린셀러 영화제’ 개최

입력 : 2017-07-24 10:10:05 수정 : 2017-07-24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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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제3회 ‘한여름 밤의 스크린셀러 영화제’를 개최한다.

24일 교보문고는 다음달 18∼19일 서울 서대문구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관계의 형태들’을 주제로 소설·만화가 원작인 영화 4편이 상영된다.

18일 상영되는 개막작 ‘헛소동’은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희곡 ‘괜한 소란 떨었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해 셰익스피어 400주기를 맞아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셰익스피어 전집’에 들어있다.

19일에는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를 시작으로 니콜라이 레스코프(1831∼1895)의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레이디 맥베스’, 줄리언 반스(71)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 3편을 상영한다.

안병현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스크린셀러 영화제가 교보문고의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며 “교보문고 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서와 연결된 문화 체험을 통해 독서의 재미와 가치를 느끼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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