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여행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곳은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였다. 696만5천311명이 방문해 2015년에 이어 수위를 차지했다. 다만 관광객은 전년보다 6.2% 감소했다.
에버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여름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리조트면적 148만8천㎡ 규모인 에버랜드는 세계 각지의 주요 도시를 테마로 한 '글로벌 페어'를 비롯해 각종 놀이시설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아메리칸 어드벤처', '매직랜드', '유러피언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주제별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2위는 602만118명을 유치한 경복궁에 돌아갔다.
경복궁 별빛야행[연합뉴스 자료사진] |
고양 킨텍스(586만2천316명)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543만2천81명)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곤충박람회[연합뉴스 자료사진] |
봄꽃으로 물든 순천만국가정원[연합뉴스 자료사진] |
작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새롭게 등록된 지점은 총 224곳이다.
새로 등록된 곳을 포함한 국내 주요 관광지는 총 1천714곳이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