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P.O.P 탄생…"연애하는 마음으로 사랑 듬뿍 드릴게요"

또 한 팀의 실력파 걸그룹이 탄생했다.  

‘밀당돌’ 콘셉트로 데뷔 전부터 독특한 프로모션을 펼쳐오며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피오피(P.O.P)가 오는 26일 데뷔를 확정짓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신생 기획사 DW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걸그룹 P.O.P가 데뷔작인 첫 번째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자정 P.O.P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앨범의 첫 단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P.O.P는 해리, 아형, 미소, 설, 연주, 연하로 이루어진 6인조 걸그룹이다. 팀 이름은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의 약자이며 ‘팝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6명의 탐정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P.O.P는 데뷔 전부터 팬들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며 추리하는 형태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팬들이 직접 지어준 ‘밀당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항상 팬 여러분들과 즐겁게 연애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랑을 드리고 또 사랑 받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O.P는 DWM 측에서 첫 론칭하는 그룹으로 마마무, 베이식, 양파 등이 소속된 RBW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 전반을 맡고 있어 새로운 ‘실력파 아이돌’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O.P 공식SNS(https://www.facebook.com/popofficial2017)를 통해 자세한 정보 및 멤버들의 다양한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