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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가성비 끝판왕” / 소형 SUV 새바람 예고 ‘지금까지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잊어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끝판왕’으로 불리는 ‘스토닉’이 13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언론에 스토닉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출시 행사를 열었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실제 스토닉은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 중 20대, 30대 비중이 약 57%로 다수를 차지했다. 스토닉은 지난달 27일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125대, 모두 1500대 정도가 사전계약됐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매달 1500대 정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5대 사전계약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신차발표회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왼쪽)과 김창식 부사장이 차량을 배경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상윤 기자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럭스·트렌디·프레스티지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17.0㎞/L(15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 기준은 16.7㎞/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가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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