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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룡 北 대사 '핵무기는 생존에 필수, 어떤 압박에도 생산 계속"

입력 : 2017-06-29 08:33:58 수정 : 2017-06-29 0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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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핵무기는 생존을 위한 관건이다"며 "어떤 압박에도 핵무기 생산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김인룡 대사는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과 지난 4월과 5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훈련으로 한반도 상황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핵전쟁 발발 위험에 가까워 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사는 "그(합동군사훈련) 이후 미국은 한국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사드)과 핵폭격기를 한국으로 보냈고 북한에 새로운 제제를 가하는 동시에 유엔의 새로운 대북 결의안을 주도했다"며 "그 어떤 조치들도 우리가 핵무기를 생산하는 것은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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