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맥 손베리(텍사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이번주 내로 군수품에 10억달러, 사드 미사일 요격체를 비롯한 미사일방어 체계에 10억달러를 증액하는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 태평양지역 미 동맹과 공동 훈련 예산도 1억달러 포함됐다.
손베리 위원장은 CNN에 태평양지역 미군에 “특정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말만이 아니라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증액 예산에 한국에 배치된 사드 비용이 포함됐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박종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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