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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소나무 '봄 향기에 빠지다'

입력 : 2017-04-24 11:48:10 수정 : 2017-04-24 21: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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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에는 멋지게 솟은 기와와 돌담이 나무 사이로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따스한 봄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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