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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입력 : 2017-04-18 03:00:00 수정 : 2017-04-17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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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록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밸리록’은 오는 7월 28일부터 3일간 경기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고릴라즈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해외 아티스트 5팀과 국내 아티스트 4팀 등 9팀이 포함됐다. 해외 아티스트에는 고릴라즈(Gorillaz),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로드(Lorde), 아우스게일(Asgeir)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레이저
‘고릴라즈’는 영국에서 5회, 미국에서 2회의 플래티넘(앨범 100만장 판매)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의 밴드’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팀이다. ‘메이저 레이저’는 팝 프로듀서 디플로(Diplo)를 주축으로 결성된 3인조 EDM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5년, DJ 스네이크(DJ Snake), 뫼(MØ)가 함께 했으며, 지난해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뫼가 참여했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북유럽의 빈티지 감성과 소울로 전 세계를 홀린 덴마크 출신 4인조 밴드다. ‘로드’는 2013년 17세에 발매한 첫 싱글 ‘로얄스’(Royals)로 빌보드 싱글 차트 9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요즘 ‘핫’한 신성이다.

신현희와 김루트
이와 함께 9와 숫자들, 라이프 앤 타임, 신현희와 김루트, 실리카겔&파라솔 등 국내 유망 아티스트 4팀도 공개됐다.

‘9와 숫자들’은 복고풍의 정서에 모던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4인조 밴드다. ‘라이프 앤 타임’은 로로스의 기타리스트 진실, 칵스의 베이시스트 박선빈, 재즈드러머 출신의 임상욱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다. ‘신현의화김루트’는 독특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홍대 인디씬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듀오다. ‘실리카겔&파라솔’은 밴드 실리카겔과 밴드 파라솔의 컬래버레이션 팀이다.

‘밸리록’의 1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밸리록’과 관련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밸리록’은 올해 9회째를 맞아 ‘뮤직 앤드 아츠’라는 콘셉트로 변경됐다.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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