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자외선 습격… 봄철 피부를 보호하라

유해환경서 피부 지키는 ‘안티폴루션’ 스킨케어 제품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상화되면서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적신호카 켜졌다. 미세먼지는 모공 속으로 침투해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눈에 띄는 트러블이 없더라도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모낭을 통해 세포까지 침투, 콜라겐을 파괴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조기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꿔 주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헤라 ‘셀 에센스’

◆세안 후 첫 화장품 사용이 중요

세안을 마친 피부에 처음 무엇을 바르는가에 따라 그날의 피부 컨디션이 좌우된다. ‘헤라 셀 에센스’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채워 피부 컨디션을 높여주고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와 효과를 돕는 워터타입의 1번 에센스다. ‘헤라 셀 에센스’로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했다면 ‘헤라 에이지 어웨이모디파이어’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매끈하고 광택 있는 피부결로 가꿔 보자.

‘헤라 에이지 어웨이모디파이어’는 ‘감각공해’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부 자생력을 높여 생기 있고 탄력적인 피부 컨디션을 되돌려준다. 다섯손가락을 사용해 피부결을 펴는 느낌으로 매일 마사지하면 안티에이징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수분이 부족해 건조한 피부는 표면에 각질이 들떠 있고, 피부 속에 미세한 틈이 있어 피부 속까지 수분이 전달되지 않고 빠져나가기 쉽다. 키엘의 보습 제품들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고 수분 손실을 막아줘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키엘의 크림은 자연에서 추출한 효과적인 보습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 본래의 천연 보습막과 가장 유사한 구조의 보습막을 형성해 준다.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 등 자연에서 얻은 내추럴 성분을 함유해 24시간 뛰어난 보습효과를 준다. 광물성 오일이 아닌 올리브와 아보카도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한다. 

아벤느 ‘선 에멀전’

◆피부노화 막는 자외선 차단제

따뜻한 봄볕 이면의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피부질환을 야기하는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벤느의 ‘선 에멀전’은 산뜻한 에멀전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백탁 현상’ 없이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땀과 물에 강해 데일리 선 케어에 적합하며,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글리세릴 라우레이트 성분이 함유돼 번들거림을 방지한다. 특허 받은 UV 필터 조합으로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광범위한 차단효과를 선사한다. 알러지 등 민감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필터 옥토크릴렌(Octorcrylene) 성분을 배제하고, 아벤느 천연 온천수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센카 퍼펙트 휩 N’

◆화장의 마무리는 클렌징

화장의 마무리는 클렌징이다. ‘이네이처 모링가 오일 투 폼 클렌저’는 식품성 오일 유래의 계면활성제가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고 건조한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가꿔준다. 모링가(드럼스틱나무씨추출물)가 피부를 맑게 가꾸어 주고, 트루로즈오브예리코 추출물과 붓꽃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풍부한 생크림 탄력 거품을 원한다면 ‘센카 퍼펙트 휩 N’을 추천한다. 더욱 쫀쫀하고 풍부한 생크림 탄력거품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듯이 씻어내 피부 본연의 수분 배리어를 지켜준다. 일본 셀프 세안제 7년 연속 판매 1위인 ‘센카 퍼펙트 휩 N’은 적당량을 덜어 거품을 낸 후 폭신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거품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궈내면 모공속까지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마스크 시트

◆지친 피부에 활력을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싶다면 마스크팩이 제격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오투 버블 마스크 시트’는 제주의 청정함을 담은 산소수가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뛰어난 흡착력의 머드 추출물이 모공을 케어해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시트를 붙이면 공기와 반응해 형성되는 풍성한 산소 버블이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피지를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또한 보글보글 올라오는 산소 기포가 피부에 시원한 쿨링감을 전하고 톡톡 터지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디톡스한 듯 맑은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마스크를 떼어낸 후 남아 있는 거품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묵은 각질까지 관리할 수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