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 대학생 파견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가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PG)와 국제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선진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17 MPK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에 전국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2017 MPK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은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차세대 기초과학 연구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화학물리연구소(MPI-CPfS)와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MPQ), 막스플랑크 핵물리연구소(MPI-hd)로 파견돼 5~6개월 동안 세계적인 선진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차세대 기초과학 연구리더 양성 및 활발한 한-독 연구학술 교류를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 중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파견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포스텍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70여명의 연구원들이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박재훈 소장은 “MPK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다양한 학생들에게 독일의 세계 최고 선진연구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선진연구인력 양성 및 연구능력 배양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장영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