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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행패 부린다" 동거남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입력 : 2017-03-29 08:05:25 수정 : 2017-03-29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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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며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심모(49·여)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심씨는 이날 오전 1시 21분께 부산 동래구 자신의 아파트 복도에서 동거남 A(47) 씨의 왼쪽 쇄골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를 흘리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찾아가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심씨의 아파트로 출동, 심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가 심씨를 긴급체포했다.

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면서 문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리는 게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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