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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이루, "세상 믿을 사람이 없어서"...출중한 표현력 빛나

입력 : 2017-03-26 21:45:14 수정 : 2017-03-26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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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캡처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이루가 후회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 드라마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루는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박성환(전광렬 분)과 박현준(정겨운 분)의 이야기와 얽힌 오해를 심경으로 내비쳤다. 

고나경(윤아정 분)은 이날 박성환에게 차를 내어주다가 이들 부자의 대화를 일부 엿듣고 박성환이 박현준에게 회사의 직책을 내어 준다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후 고나경은 박현성(이루 분)에게 다가가 이 사실을 고백, 박현성은 불같이 화를 내며 “세상 믿을 사람이 없어서 아버지를 믿었다”며 “원래 그런 사람인데”라고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갈등 구조를 집약적으로 드러낸 대목인 바 의미를 더했다. 드라마팬들은 이루의 연기가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안정세를 찾아간다는 평을 보이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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