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은 이날 오스트리아 스티리아 주 슐라드밍 플라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가해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107개국 2700여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플로어 하키, 플로어 볼, 스노슈잉, 스노보딩,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틱슈팅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한국대표팀은 스틱슈팅과 플로어 볼을 제외한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인 나경원 의원은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이 오랜시간 길러온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austria2017.org/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 (http://sokorea.or.kr)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facebook.com/specialolympicskorea) 등을 통해 한국대표팀 선수들의 소식을 전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 패럴림픽에 이은 세계 3대 올림픽 경기대회로 꼽힌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사진/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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