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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석전동, 광역시로 가는 느린우체통 운영

입력 : 2017-03-15 02:15:00 수정 : 2017-03-14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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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은 ‘창원광역시로 가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산부흥5대 전략과 함께 안상수 창원시장의 역점시책으로 손꼽히는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이 한창인 가운데 석전동 주민센터안에 빨간색 대형 우체통이 설치됐다.

창원광역시로 가는 느린 우체통을 기획한 석전동 심성용 주무관은 “창원광역시 승격을 홍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광역시 승격을 정책적 문제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이 직접 창원광역시에 있을 자신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원광역시가 우리 각각이 만날 밝은 미래라는 점을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창원광역시로 가는 느린 우체통에 들어갈 엽서는 창원광역시 승격과 마산부흥 5대 전략 홍보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석전동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접수된 우편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창원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는 그날에 일괄 발송한다는 것이 주민센터측의 설명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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