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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옆 연꽃단지에서 진행된 ‘연뿌리(연근) 캐기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캔 연근을 들어보이고 있다. 주말 동안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유원지 등은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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