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제주, 전기이륜차 338대 보급… 250만원 지원

입력 : 2017-02-16 19:40:34 수정 : 2017-02-16 19:40: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주도는 탄소배출의 또 다른 주범인 이륜차를 대체하기 위한 ‘2017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공모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50대)보다 7배 가까이 늘어난 338대를 보급한다. 차종은 1종에서 씨엠파트너 썬바이크와 스타바이크(삼륜), 그린모빌리티 발렌시아와 모츠트럭(삼륜), 에코카 루체 등 5종으로 늘리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 인증을 통과할 경우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차종별 판매가격은 390만∼645만원이지만 보조금 250만원(국비 125만원, 도비 125만원)을 받으면 140만∼39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1회 충전시간은 3~6시간이며, 40.3~47.3㎞를 달릴 수 있다. 최고속도는 37.7~59.1㎞(상온)이다.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나 법인(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과 국내영주권자(F-5비자),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종사자(E-7비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1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