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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정치 우정도 갈랐네'…말다툼 끝에 친구 폭행

입력 : 2016-10-28 08:36:14 수정 : 2016-10-28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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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함께 술 마시던 친구를 때린 혐의(폭행)로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주점에서 친구 B(51)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의견이 엇갈려 주먹을 휘둘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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