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7일 “주말 비가 그치면 중국 북쪽과 몽골 지역에 있는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주말 새벽 전국에 내린 비는 중부지방부터 그치겠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9일 오전 서울 최저기온은 9도, 춘천 7도, 대전 10도, 강릉·청주·전주 11도, 대구 12도로 낮겠다. 예년에 비해 4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바람도 심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훨씬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중반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에 육박하는 늦더위가 펼쳐졌다. 서울의 경우 지난 4일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했고, 5일 27.2도, 7일 24.8도 등 예년보다 2∼6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9일 추위는 늦여름에서 초겨울로 계절이 점프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지난 8월 26일에도 무더위의 기세가 갑자기 꺾이며 하룻밤 새 찜통더위가 선선한 가을 날씨로 바뀐 바 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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