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80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네스팅 셰퍼드 할머니는 74세에 ‘세계 최고령 여성보디빌더’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당시 할머니는 7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않은 건강미로 화제가 됐고, 미국 토크쇼 진행자는 할머니의 사례를 두고 운동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젊은 시절 “운동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말한 할머니는 56세에 “수영복 입었을 때 맵시 있는 모습을 상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할머니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조깅을 하는 등 건강함을 과시하며 주 4일 헬스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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