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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CT, 교육 브랜드 구축…임상시험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입력 : 2016-03-31 15:25:04 수정 : 2016-03-31 15: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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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신약 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차별화된 임상시험전문인력 교육브랜드 ‘KoNECT Advance Center(KAC)’를 구축하고 모듈화된 임상시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약개발의 중요성 및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임상시험전문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국내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임상시험교육 실시 기관의 교육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했다. 직능별 직무기술서를 검토하여 국내 규정 및 GCP를 충족하고, 직능의 책임 및 직무를 포함할 수 있도록 갱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전문인력이 업무수행을 위해 이수해야 할 교육프로그램을 최신의 임상시험 커리큘럼을 반영하여 직능별, 단계별 모듈화했다.

또한 '약사법' 개정에 맞춰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 및 실시 기관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직무 기술서와 KAC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이를 계기로 수강생들은 자신의 직능과 업무경력에 따라 본인의 교육계획에 맞게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임상시험등 종사자 교육 의무화에 따라 교육 영역을 임상시험 전 직능으로 확대하고, 총 6개 직능 45개 교육 과정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화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과 관련된 대부분의 교육을 KoNECT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교육 관리 시스템(LMS)을 통한 개인별 맞춤 이력 관리 ▲국내 최고 실무진들로 구성된 전문가 인력양성 위원회를 통한 교육 전략 및 프로그램 개발 자문 등 교육 콘텐츠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 콘텐츠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학습 환경도 개선했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충정로에 있던 교육장을 공덕동 KPX빌딩 6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학습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29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동현 이사장은 “KAC는 국내 유수 임상시험 관련 교육 기관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최고의 강사진, 그리고 관·산·학 수요에 부응하는 표준화 된 전문·특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임상인력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첫 교육은 ‘임상시험입문과정’으로 다음달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일정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전문인력교육실로 문의하면 된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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