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는 성명에서 "한국지엠 경영진은 국내에서 임팔라가 월 1천대, 연 1만대가 팔리면 국내 생산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고, 2015년 임금협상에서도 수입판매 3개월 후 임팔라 생산 검토에 착수키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한국지엠은 기존의 공표를 뒤집고, 최근 연 3만대를 팔아야 국내 생산의 사업타당성이 양호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며 "고용안정, 수익성 증대,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위해서라도 임팔라 국내생산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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