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생명잇기, 행복한교육실천모임과 장기기증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입력 : 2015-09-18 12:52:57 수정 : 2015-09-18 12:52: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생명잇기와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강당에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행복한교육실천모임은 지난 2003년 교육의 본질실현을 꿈꾸며 결성한 서울초중등대안교육연구회에서 시작하여, 2010년 비영리사단법인인가를 받았다.

교육의 본질은 행복에 있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이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사, 시민들이 모인 공동체다. 일을 하고 배우며 사랑하고 가치 있는 유산을 남기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생명잇기는 국내의 장기 및 조직기증 활성화와 건강한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생명잇기는 장기 및 조직 기증의 홍보 및 교육, 장기 및 조직 기증관련 민간단체 지원, 장기 및 이식관련 정책연구 개발, 학술연구 및 출판, 국제교류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홍보, 교육, 정책개발 등을 통해 건전한 생명 나눔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범국민 생명 나누기 운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두 단체는 이 협약을 통해 ▲행복한 교육의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확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장기기증 교육 및 홍보 내용 개발을 위한 정보를 위한 정보 교환 등 초·중·고 학생,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행복한교육실천모임 박영하 이사는 "올해 초부터 7차에 걸쳐서 열린 '생명잇기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 나눔 교육 워크숍'을 통해 올바른 교육을 통한 장기기증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사들은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장기기증 관련 강연을 듣고 나니 막연하고 두렵기만 했던 장기기증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병원 안규리 교수는 "우리나라의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학생 때부터 학교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두단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생명 나눔 교육 워크숍을 열고 학교 각각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cshoo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