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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연세대 '항공우주력 세미나' 개최, KFX 개발 등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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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7-14 15:32:48      수정 : 2015-07-14 16:29:40

항공우주력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항공우주력 프로그램(위원장 문정인·김기정)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후원하는 제18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14일 오후 서울 소재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창조경제와 항공우주력 건설-기회와 도전’이라는 대주제로 다변하는 21세기 안보환경 속에서 한국 방위산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써 효과적인 항공우주력 건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발표문에서 한국형전투기(KF-X) 개발과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의 수출승인(E/L)으로, 기술 이전이 어려워 100% 국내 개발로 가야 한다면 사업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방위사업청은 작년 10월 차기 전투기(F-X) 사업자인 록히드마틴과 KF-X 핵심기술 이전을 위한 절충교역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미국 정부로부터 E/L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능동전자주사레이더(AESA)를 포함한 핵심기술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종하 한남대 정치언론국방학과 교수는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중심전(NCW)에 요구되는 관련 기술을 개발, 생산하고 운영 유지까지 수행할 수 있는 1∼2개 정도의 종합방산업체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준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교수는 일본의 방위산업 수준에 대해 “일본 방위산업이 국제무기거래시장에 참여하면 개인용 화기, 함정, 전투기 등의 분야에서 한·일 방산업계가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연세대학교 항공우주력 프로그램 문정인 위원장은 “다변하는 안보상황에 대비하면서 국가경제의 성장을 위해 창조적인 동력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무기체계 구비를 통한 항공우주력 건설은 창조국방의 일환으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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