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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5월 4차 핵실험 준비중”

입력 : 2015-02-26 06:00:00 수정 : 2015-02-26 1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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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보당국 포착
4월엔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탄두 소형화 고폭실험 진행
북한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자료사진)
최근 미국에 대한 ‘전쟁불사론’을 언급해온 북한이 오는 5월 4차 핵실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월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통해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완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미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25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이 끝나는 4월 중순 이후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5월 4차 핵실험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한·미 정보당국이 포착했다”면서 “이에 따라 미측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중단을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이 지난해 2015년을 통일대전의 해로 못박고, 지속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최근 일련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실제로 북한은 최근 핵탄두 소형화 기술 축적을 위한 고폭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평양시 용덕동의 고폭실험장에서 고폭발력과 (핵탄두) 소형화 기술 축적을 위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진행해온 실험 형태로 미뤄 4차 핵실험을 한다면 핵폭발 위력이 10∼15kt(킬로톤) 이상은 될 것으로 정보당국이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진 군사전문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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