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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미스터 소속사, '동거·호스트바' 의혹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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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2-14 07:59:55 수정 : 2017-11-02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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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와의 동거, 호스트바 근무 경력 등의 의혹이 불거진 아이돌 그룹 멤버를 두고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해당 아이돌 그룹은 미스터미스터(Mr. Mr)이다. 미스터미스터의 소속사인 위닝인사이트엠 측은 12일 팬카페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불미스러운 글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현재 소속사에서는 사실 확인 중으로 추후 공식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진위 여부 (확인) 후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추측성 글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아이돌 멤버가 누구인지를 두고 추측들이 난무하던 가운데 소속사 측의 공지글은 해당 가수가 누구인지 밝히는 꼴이 됐다.

이후 공지글은 삭제됐지만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상태다.

위닝인사이트엠 측은 1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공지글 때문에 미스터미스터라고 더 퍼진 것 같아 글을 삭제했다"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고 내부적으로 정리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1일 트랜스젠더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스터미스터 멤버와의 생활과 관련한 장문의 글을 올려 폭로를 예고했다.

A씨는 글을 통해 이 멤버와 친구 이상의 관계였으며 한때 동거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전적인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왔으며 그가 자신의 소개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이 멤버와 나눴던 문자 내용, 페이스북 메시지를 비롯해 몰래 촬영한 성관계 당시의 영상도 갖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이들 자료의 폭로를 예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섣불리 마녀사냥 하지 말자"면서 소속사 측의 빠른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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