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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실나이, ‘창의물류 갤러리 낳이’ 개관전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김희준, 정영한의 ‘최소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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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0-10 16:54:02      수정 : 2013-10-10 16:54:02

돌실나이의 인사동 갤러리 ‘낳이’가 창의물류의 의미를 더하여 새롭게 리뉴얼한 ‘창의 물류 갤러리 낳이’의 개관전이 오는 10~14일까지 관훈동 196-3 창의물류 갤러리 낳이에서 열린다

우리 문화를 의식주의 일상 문화를 위한 생활재료로 양산하여 유통하는 창의적인 물류 공간과도 같다는 발상에서 우리 옷은 물론 친환경 먹거리, 주거를 위한 최소의 건축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최소의 집’을 통해 대중들이 원하는 집을 이 시대의 건축가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고민하고 또한 상상하는가·저렴하게 짓거나 작게 짓는 것만이 진정 대중이 원하는 집인가·앞으로 우리가 미래에 거주할 장소로서 집은 어떠한 곳일까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최소의 집은 주어진 대지의 조건, 건축주의 요구에 따른 규모와 프로그램·적정예산·법적인 제한조건에서 최소 공간을 고민했던 건축가 3인의 작업을 통해, 현재 집짓기 열풍 속에서 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양한 공간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전시다.

건축가 임형남·노은주(가온 건축)·건축가 김희준(ANM)·건축가 정영한(스튜디오 아키홀릭)가 ‘최소’의 건축을 통해 고민했던 이야기와 작업방식을 선보이며, 전시 주제인 최소의 집에 대한 각자의 정의와 현실적으로 양산할 수 있는 주거 모델을 제안하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최소라는 개념은 이른바 마이크로 하우스(Micro House)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920년대 독일에서 건축의 미학적 관점을 반영하기보단 현실의 문제를 반영한 에른스트 마이의 ‘프랑크푸르트 집합주택’의 최소 주거 개념, 즉 소수만을 위한 필수요소만을 가진 집이 아닌 요소의 결함이 있더라도 다수가 소유한다는 사회주의적 가치 개념이 있었다.

혹은 일본의 전후 시기인 1950년대 초반의 마스자와 마코토의 9평 하우스 원형인 ‘최소한의 주거’에서 보이는 시대적 상황에 따른 요구로 소규모 공간의 가치와 여기서 이야기하는 최소의 집과는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행사관계자는 “최소와 최대라는 양극의 상대적 가치기준만이 강요당하고 있는 작금의 한국 주거 시장의 현주소에서 이번 최소의 집 기획 전시는 몇 가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대중들에게 집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건축가들의 실질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대중과 건축가들의 관계를 좁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 아키홀릭 홈페이지(www.archihol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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