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drama '자체발광 그녀'에서는 김형준과 승표빈의 수위 높은 베드신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인배우 이유진(승효빈 분)이 톱스타 강민(김형준 분)을 협박해 드라마 상대역을 노린다는 설정에 따른 것.
극중 승효빈은 자신의 CF 상대역인 김형준과 과감한 베드신을 펼쳤다. 베드신에서 수위 높은 키스 장면에서 간간히 드러난 두 사람의 속살은 팬들을 당황케 했을 정도였다.
이 장면에서 김형준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성인돌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형준 소속사 측은 "스토리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라 진행했다"며 "연기의 한 부분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체발광 그녀'는 방송사 예능국에서 신입 작가를 두고 스타PD와 톱스타 간 펼치는 사랑 쟁탈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고나은 등이 출연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