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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동북아 안정·성장 이끄는 촉매”

입력 : 2011-10-15 09:40:44 수정 : 2011-10-15 0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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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의회 연설“대북정책 일관성 유지”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한·미 관계는 환태평양지역에서 안정과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은 한반도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남북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대화를 해 나아가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하지만 철저하게 현실적인 인식의 기초하에 원칙에 입각한 대북접근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아가는 길만이 북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발전은 한·미 모두 바라는 바이지만 이는 무엇보다 평화를 유지하고 도발하지 않겠다는 북한 스스로 결단과 의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기립박수 받는 이대통령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의 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마치자 미 의회 의원이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
워싱턴DC=연합뉴스
이어 한국의 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긴장감을 의식한 듯 “통일 한국은 어느 국가에도 위협되지 않고 이웃 국가들의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며 “동아시아의 안정과 세계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상·하원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 처리와 관련,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통과된 바로 이 자리에서 한·미 FTA도 비준됨으로써 한·미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이로써 한·미 관계는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본산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오리온시의 제너럴모터스(GM)공장을 함께 방문해 한·미 FTA에 대해 짧은 연설을 했다.

워싱턴·디트로이트=김청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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