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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서 외국인 24명 탄 관광버스 인질극
홍콩관광객 등 최소 7명 피격 사망
‘파면’ 전직 경찰관, 복직 요구 M16 소총 난사
중상자 많아 사망자 더 늘 듯… 한국인은 없어
입력 : 2010-08-24 01:49:41 수정 : 2010-08-24 0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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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필리핀 경찰관이 23일 마닐라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관광버스를 탈취, 12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인 끝에 적어도 7명의 홍콩 관광객이 숨졌다. 인질범은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질범은 이날 오전 마닐라 인근 리살 공원에서 홍콩 관광객 22명 등 24명을 태운 버스에 난입해 노인과 어린이 등 9명은 풀어주고 15명을 최종 인질로 붙잡았다.
경찰은 인질극이 발생한 거리에 일반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자동차 에어컨 등 가동을 위해 버스에 연료를 공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질극이 시작된지 10시간이 지나 차내에서 총성이 울리자 타이어에 구멍을 낸 뒤 버스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인질범을 버스 앞쪽으로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질범은 오전 9시 쯤부터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 측에 제시한 협상시간(오후 3시)을 넘어도 별다른 진척이 없자 현지 라디오 방송의 생중계를 통해 인질 살해를 예고했다. 그는 현지 라디오 방송인 민다나오 네트워크에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그들이 날 죽일 것이란 걸 알고 있다. 나도 여기서 (인질들에게) 똑같은 일을 할 수 있으므로 특공대는 모두 떠나는 것이 좋다”고 인질 살해 가능성을 내비쳤다.
방송 한 두 시간 뒤 그는 실제로 총을 난사했다. 인질극이 종료된 직후 인질범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경찰의 총을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필리핀 경찰에 따르면 인질범은 마약 범죄와 금품수수에 연루된 혐의로 2008년 파면된 롤란도 멘도사(55)라는 이름의 전직 경찰로, M16 소총과 칼로 무장한 채 복직을 요구했다.
홍콩 당국은 인질극 수습 결과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으며, 필리핀에 최고 수준의 여행 경보를 내렸다.
외신들은 앞서 25명의 인질 가운데 22명이 한국인이라고 보도하는 등 혼선이 있었지만 마닐라 경찰청에서 확인한 결과 한국인 관광객은 없으며 대부분 홍콩 국적자로 확인됐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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