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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 완료 되면 물관리 기술 몇단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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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7-22 16:52:58 수정 : 2009-07-22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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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協 권홍사 회장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은 몇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사진)은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가치를 이렇게 평가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면서 오염된 강을 되살리는 미래지향적 물관리 대책이 바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지역 주민들을 만나보면 계절따라 나오는 하소연들이 다릅니다. 봄이면 강이 말라 바닥이 드러나고 물은 오염이 심해져 사용하기가 두렵다고 하는데, 여름이면 반대로 지긋한 물난리에서 제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홍수와 가뭄을 반복적으로 경험해본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4대강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 회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물관리 측면뿐만 아니라 침체된 건설업과 나라 경기 활성화에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어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국가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간적 범위가 전 국토의 70%를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의 효과는 전국 각지에 고루 퍼져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정부는 지역공동도급 확대 등을 통해 4대강 사업에 중소 건설업체들을 일정 비율 이상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4대강 사업을 통해 건설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살려내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실마리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특히 4대강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내륙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사업이 펼쳐지면 이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면 도농 통합과 지역 상생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권 회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환경평가 등 각종 인허가 사항과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 등 남은 절차들도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체들이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을 조성해 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또 모범적인 프로젝트 수행사례 등에 대해서는 널리 홍보해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정부가 정책적 배려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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