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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희 전 MBC 사장 화가로 데뷔

입력 : 2008-09-25 20:59:07 수정 : 2008-09-25 2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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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사장이자 전 경기문화재단 대표였던 이긍희(62)씨가 화가로 데뷔한다.

동숭동 샘터갤러리는 다음달 2∼8일 이씨의 첫 개인전을 초대전 형식으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개인전 도록에 실은 글을 통해 4년 전 인천가톨릭대 조형예술대학 학장인 조광호 신부에게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그려보라”는 제안을 받아 그림 공부를 해왔다.

 화면 구성과 색채에 신경을 써야 하는 방송국 PD라는 직업의 내공을 쌓기 위해 수시로 미술관을 찾고, 지방 근무 시절 한때는 갤러리 운영도 함께 맡아 현대미술에 눈을 뜨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관중석에서 구경만 하다가 링 위로 올라온 기분”이라며 “쑥스러움을 무릅쓰느라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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