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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 등 혁신 주도…수원시, ‘양자 바이오서밋’ 9월 개최

입력 : 2025-07-09 03:00:00 수정 : 2025-07-09 01:31:14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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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서밋’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양자 기술은 초고속 대용량 연산, 초신뢰 암호통신, 초정밀 계측 등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기술로 인공지능(AI)과 신약·신물질 개발, 광물 탐사, 금융·보험, 물류·운송 등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청.

8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비를 지원받아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양자 과학·바이오산업 전문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양자 기술과 바이오산업의 접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자 기술과 의료 융합을 다루는 양자 바이오 미래(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정밀의료와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융복합 바이오 실증·정책(아주대의료원),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과 다지털헬스케어 기반 논의를 담은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이다.

 

이번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수원시가 선정돼 4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자 기술을 활용한 첨단 바이오 혁신과 협력 생태계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라며 “산업, 정책, 기술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회의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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