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전 40대, 미성년자 성매수 검찰 송치

입력 : 2024-04-22 17:05:00 수정 : 2024-04-22 17:05: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성년자와 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는 장애인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이달 초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고등학생 B양에게 금품을 주는 대가로 만나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부모는 이런 사실을 알고 올해 1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그러나 수사 내용을 종합해 볼 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A씨를 검찰에 넘겼다.

 

한편 A씨는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의 장애인 운동선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