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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예술, 하늘길에서 날개 편다

입력 : 2023-03-28 01:00:00 수정 : 2023-03-27 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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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의 문화예술이 하늘길을 오가는 비행가에서 그 향연의 날개를 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어로케이는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27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문화재단, 에어로케이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청주시 제공

이들은 협약에서 비엔날레와 청주문화재단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예술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널리 알리기로 약속했다.

 

비엔날레는 에어로케이와 지난 1월 설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비행기 탑승객과 국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또 청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청주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연계해 에어로케이와 홍보 및 팸투어 등 공동기획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2016년 설립됐다.

 

2021년 4월 첫 정기편 ‘청주~제주 노선’을 취항한 데 이어 올해는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비엔날레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을 거점으로 세계로 향해가는 에어로케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비상을 도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문화예술과 지역 기업이 동반 정장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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