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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포스코이앤씨, 해상공사에 수중드론 첫 활용 외

입력 : 2023-03-24 01:00:00 수정 : 2023-03-23 2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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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해상공사에 수중드론 첫 활용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사진)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약 3.7㎞/h)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거나, 선박 운행구간 등 사고 위험이 있어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등 4개 현장의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시범 적용했다.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수중드론도 도입해 모든 해상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품질이라는 건설 현장의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데 수중드론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데이터센터 디벨로퍼형 사업 확장


㈜한화 건설부문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형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최근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까다로운 설계·시공 기술력이 요구된다. 다수의 서버와 전산장비가 24시간 작동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인 냉각시스템과 전력시스템도 갖춰져야 한다. 진동에 강한 내진설계와 소음방지, 방진 및 방수, 출입을 통제하는 각종 보안시스템 등도 필수적이다.

SK에코플랜트, 美 병원시설 연료전지 준공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북미법인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가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 설치하는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지역에 위치한 스탬퍼드 병원(사진) 등 스탬퍼드헬스가 보유한 시설 2곳에 총 2.7㎿ 규모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연료전지는 끊김없이 24시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분산전원이다. 화석연료와 비교해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좁은 부지에서도 고효율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전력공급이 잠시라도 끊길 경우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막심한 데이터센터, 병원, 금융시스템 등 필수시설의 연료전지 기반 전력공급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HDC현산, 한강일대 ‘줍깅’ 봉사활동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가볍게 뛰거나 빠르게 걷는 등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명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 1300여명이 참석해 반포대교, 서래섬 등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생태환경 보존 캠페인에도 매년 참여하는 등 지자체와 봉사활동을 협업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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