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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2001년 미스코리아 당선 후 8억 전신 성형설 휩싸여"

입력 : 2023-03-02 10:11:28 수정 : 2023-03-03 2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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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사진)이 ‘8억 전신 성형설’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살수’의 출연진인 배우 신현준과 이문식,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인 가수 김종국은 “김민경이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라고 소했다.

 

이에 김민경은 쓱스러운 듯 웃으며 “대구에서 미스코리아 배출로 유명한 미용실 원장님이 어머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당선 이 신문 지면에 자신의 얼굴이 실리고 하룻밤 사이 팬카페 회원이 6000명이 넘는 것을 보며 인기를 실감한 반면, 안티팬 카페도 생겨 가입자가 2만명이었다는 사실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일반인으로는 장신에 속하지만 미스코리아로서는 작은 키(168㎝)라는 이유로, 미용실 원장이었던 엄마의 외압설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에 안티팬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종국이 "전신 성형설까지"라고 또 다른 의혹설에 대해 묻자 김민경은 웃음을 터뜨리며 "8억을 들여 전신 성형을 했다는 말이 있었다"면서 황당했던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내 고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김민경의 키가 원래 150㎝가 안 되는데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는 글도 올라왔더라"면서 '다리 철심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키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 너무 힘들어 대구에 내려가 있을 때데 기자, 형사와 같이 가서 키를 재서 나오는 걸 증거자료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에 MC 송은이는 "내 주위에 철심 수술한 사람이 있는데 한계가 있다"며 황당해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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