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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난 50세 됐는데 이혼 후 만난 男은 30대… ‘왜 포기했지’ 후회”

입력 : 2023-02-05 12:27:53 수정 : 2023-02-05 1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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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장가현이 이혼 후 연하남과 연애했지만, 사랑의 결실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친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며 이혼 이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 당시를 떠올린 장가현은 “오직 아이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제 사랑,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제가 어느새 여자가 돼 있더라. 연약한 척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다”고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다만 나이 차이로 연애는 오래가지 못했다고 한다. 장가현은 “그 친구는 나이가 많이 어려 미래를 건설적으로 얘기했다. 저는 50살이 됐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30대였다”며 “나이 차 때문에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고 했다.

 

장가현은 “그때 그 마음을 즐길 걸 후회가 든다”며 “연애할 때 아기같이 굴어놓고 ‘내가 왜 포기했지?’라는 후회가 남는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장가현은 015B 객원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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