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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이혼 4년 만에 재혼 고민 “1년 사귄 여친, 관지림 닮아…상대 부모님과 이미 인사”

입력 : 2023-01-31 11:43:00 수정 : 2023-01-31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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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우 윤기원이 이혼 4년 만에 재혼을 고민 중인 근황을 밝혔다.

 

윤기원은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코미디언 심현섭, 배우 김광규 최성국 앞에서 현재 만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윤기원은 “그 전까지 누군가 다시 만나는 게 언감생심이었다. 여유가 있어야 남자가 누군가를 받아줄 수 있다”면서 “이혼 후 4년간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쯤 밥 먹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합류한 여성분과 좋은 인연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기원의 여자친구를 미리 본 최성국은 “홍콩 배우처럼 생겼다. 왕조현, 장만옥”이라며 외모를 칭찬했고, 윤기원은 “내가 보기엔 관지림을 닮았다”고 받아쳤다.

 

윤기원은 여자친구와 1년간 교제 중이며 이미 상대방의 부모와 인사 나눈 단계까지 진전됐다고 밝혔다.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사극 톤’부터 나온다는 윤기원은 “나랑 만나보실려우?”라며 여자친구에게 고백했고, 1년은 만나보자며 호기롭게 교제를 시작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전부터 윤기원의 팬이었다는 윤기원 여자친구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가 예고돼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앞서 윤기원은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작년 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ENA ‘효자촌’에서는 “다시 한 번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 술 두 병을 한 병으로 줄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더 살아보려고”라며 열애를 간접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나이 53세인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은 11살 연하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7년 협의 이혼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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