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31)이 양 발에 2도 화상을 입어 붕대를 감은 채 생활하는 근황을 전했다.
장재인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양 발에 심재성 2도화상을 입고 치료하느라 긴 기간 붕대를 감고 지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정도의 화상을 입어본 것은 처음이다. 많은 것들이 내 안에서 오고갔다”면서 “12월의 앞이네요. 곧 만나고 싶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아울러 장재인은 “최근에 예술 치유에 관한 일이 자주 들어왔었다”고 공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사람들의 사연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참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줬다”면서 “여러 일들의 문틈을 엿본다는 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것”이라고 적으며 만족스러워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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