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울진군청 고위 공무원 주말 대낮 음주운전사고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12-08 13:11:55 수정 : 2022-12-08 13:11: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공무원체육대회 참석 후 귀가하다 울타리 들이받아…면허정지 수치

경북 울진군청 고위급 공무원이 주말 대낮 음주운전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울진군청사 전경. 울진군 제공

8일 울진군과 울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울진군청 소속 4급 공무원인 A(50대)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몰고 귀가하던 중 집 근처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는 인근을 지나가던 주민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6%로 나타났다.

 

A씨는 울진 연호체육관에서 열린 울진군공무원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할 방침이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