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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하고 ‘잠수’ 탄 알바, 노동청서 돈 주라고” ‘연 매출 10억’ 테이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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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23 17:18:18 수정 : 2022-10-23 17: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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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사업가 테이(사진·본명 김호경)가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경험담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테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는 배달업체에서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테이의 매니저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고민도 들어주고 꿀조언도 전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한 자영업자는 테이에게 “월급 독촉만 하다가 그만둔 아르바이트생이 있는가 하면 배달 중 현금을 받으면 그걸 가로채는 아르바이트생도 있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바생과 장기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고 테이에게 조언을 구했다.

 

테이는 “(아르바이트생이 도망가는 경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다”고 먼저 공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테이는 “3일 일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되더라. (나중에) 본인이 아닌 노동청을 통해서 급여를 달라고 전화가 온 적이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테이는 “요즘 장기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오래 함께 일할) 직원을 뽑을 때는 가게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먼 비전까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사장님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테이는 지난 2018년 송리단길에 버거집을 오픈했으며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운영 중인) 2개의 햄버거 매장에서 매출 10억원을 훌쩍 넘겼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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