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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결혼 포기했다는 동생 손호영에 “한 여자만 못 만나겠지?”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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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3 16:25:55 수정 : 2022-10-13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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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손정민(사진 오른쪽)이 그룹 god 멤버인 친동생 손호영(〃 왼쪽)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이사한 누나 손정민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손호영은 결혼하고 싶어 ‘신랑수업’에 출연하는 것이냐는 손정민의 질문에 “자식이 나랑 누나가 있는데, 나도 두 달 뒤면 한국 나이로 44살이다. 준비 안 하면 기약이 없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손정민은 “원래 너는 일찍 결혼하고 싶어 했잖아”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그건 진작에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정민은 “왜 포기했나. 한 여자만 못 만나겠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그게 아니고, 예전에는 놀고 싶은 마음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제는 시간이 지나면 늦어질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예쁜 드레스는 다 입어봐서 입고 싶은 드레스는 없다”며 웨딩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없다고 밝힌 손정민은 “결혼은 자식을 잘 키워야 하고 잘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우리 부모가 이혼해서 그런가. 안 한다는 건 아니고 언젠가 할 거라 생각은 하는데, 지금 당장 하라고 하면 부담이 된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를 듣던 손호영은 “결혼은 자신감으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닥쳐서 살고, 그러다 보면 다 하게 되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부모님들도 다 그렇게 시작한 것 같다”며 “아버지도 아빠가 되고, 가정을 꾸린게 처음이라 그냥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나중에 깨달았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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