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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과거 홍진경과 소개팅 일화…“주선자, 정선희가 이상형 착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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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3 15:08:32 수정 : 2022-10-13 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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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소지섭(맨 위 사진 가운데)이 과거 모델 홍진경(두번째 사진 오른쪽)과 소개팅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4회에서는 ‘천의 얼굴’ 특집으로 소지섭과 코미디언 겸 배우 문상훈, 영화 제작자 장원석, 지휘자 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학창 시절 수영선수였던 사실과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던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최근 영화 투자자로도 활동 중이라고 밝힌 그는 “수익은 거의 마이너스다”라면서도 “너무 좋기도 하고 좋은 영화들이 많으니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과거 개그우먼 정선희 주선으로 홍진경과 소개팅을 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쇼 프로그램 서브 MC를 보는데 정선희와 같이했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해서 ‘올리비아 핫세’를 말했다”고 회상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 후 밥이나 먹자고 해서 나갔는데 홍진경이 있었다”며 “정선희가 이상형을 혼동했다. 나는 올리비아 핫세라고 말했는데 정선희는 ‘뽀빠이’ 올리브를 생각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즉석에서 전화가 연결된 홍진경은 “선희 언니는 아무 잘못이 없다. 내가 조른 거다”라며 “내가 나 나온다는 얘기를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다. 먼저 들으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 일단 일방적으로 내가 대화를 많이 했다”고 언급하며 “이후 정선희 연락은 왜 안받느냐”라고 소지섭에게 되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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