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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네이버, 차병원 등 10여곳 압수수색

입력 : 2022-09-26 11:19:32 수정 : 2022-09-26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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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전경. 뉴스1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차병원 등 사무실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26일 오전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네이버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변경해줬다는 것이다.

 

현재 이 부지 3000평에는 두산건설이 건설한 분당두산타워를 완공됐는데 당시 매입가가 70억원에 불과했던 이 부동산 가치는 현재 1조원에 육박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정부도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마시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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