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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만 8번’ 유퉁, 다리 절단 위기까지? “혈당 수치 전혀 조절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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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23 17:52:59 수정 : 2022-07-23 17: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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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유퉁(본명 유순)이 심각한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유튱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유퉁은 30년 넘게 당뇨를 앓고 있다며 “내 몸은 딸 미미가 없으면 바로 쓰러진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갈 데까지 가보자 하고 버티고 있는데 (몸 상태가) 엉망진창”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건강검진 결과에 의사는 “방치하면 당뇨병성 족부병증(당뇨발)으로 다리를 잃을 수도 있다”며 “혈당 수치가 전혀 조절되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 주사량, 인슐린양을 맞춰야 한다. 입원 치료가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입원 치료를 결정한 유퉁은 누나에게 “병원에 입원을 안 하고는 안 되겠다. 문제는 미미다. 미미를 병원에 데리고 있을 수도 없고 누나한테 좀 맡겨 놓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유퉁이 딸 미미에게 “아빠 몸이 안 좋대.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한대. 병원에서 일주일 지나면 미미 데리러 아빠가 제주도로 올게”라고 말하자 미미는 “아빠랑 같이 있어야 된다. 제가 도와주면 안 되냐. 같이 있기로 약속했잖아”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퉁은 2017년 33살 연하 몽골인 여성과 8번째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지난 2019년 2년 만에 결별했다. 그는 또 전 재산을 투자해 막창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실패, 빚을 떠안게 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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