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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부지→4층 빌딩’ 시세 차익만 380억 이상…김희애, 제대로 돈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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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21 16:33:30 수정 : 2022-07-21 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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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사진 왼쪽)가 소유했던 주차장 부지(〃 오른쪽)는 현재 빌딩이 세워져 38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김희애가 주차장 부지에 건물을 세운 가운데, 400억원 가까운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희애가 서울 강남 청담동에 보유한 빌딩의 시가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김희애는 2006년쯤 토지 규모 647㎡(195평)되는 주차장을 총 119억원, 평당 6000만원에 사들였다. 

 

해당 주차장 주변에는 버버리, 아르마니, 구찌 등 명품 숍과 유명 음식점 및 웨딩숍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월 임대료는 3000만원 정도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2020년 김희애는 주차장을 허물고 지하 5층 지하 4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올렸다. 이 공사에는 50억원 이상이 들었으며, 시세는 500억원 수준이다.

 

처음 부지를 샀던 당시 119억원에서 무려 38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임대 수입도 매달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최정아 연예전문기자는 “김희애는 이 밖에도 300억원대 부동산을 여러 개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평소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주차장은 저비용 고효율 투자처다. 땅 용도는 주차장이지만 오피스텔과 상가를 함께 지을 수 있어 얼마든지 건물을 새로 지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전문가들은 김희애가 임대 수익보다 투자 가치용으로 똑똑하게 부동산 투자를 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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