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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대박 이유 있었네…이진호 “박은빈, 집·촬영장만 오가며 사생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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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14 15:14:08 수정 : 2022-07-14 15: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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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활약하는 배우 박은빈이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우영우 촬영장에서 생긴 일, 박은빈이 사생활 포기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고등학생 때부터 함께 일을 했던 관계자들부터 최근까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다양한 분들에게 접촉을 시도했다”며 “공통적으로 박은빈에 대해 말하는 점은 ‘반듯함’과 ‘책임감’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반듯함 때문에 박은빈을 안타까워하는 이도 있었다”며 관계자의 말을 빌려 “너무나 반듯한 친구다. 아역 시절을 거쳐 그런지 스스로 반듯하게 자라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톡톡 튀는 모습보다는 늘 예의바르고 착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NA 채널

 

박은빈의 바른 생활을 곁에서 본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박은빈이 청교도적 생활을 했다”고 말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주연배우로서 가진 책임감도 남달랐다. 이진호는 “(박은빈) 자신이 주연배우기 때문에 혹시 본인이 아파 촬영 펑크가 나면 다른 스태프들이 고생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촬영 기간 내내 집, 촬영장만 오가는 생활을 고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런 박은빈을 보는 주변에서는 안타까워하는 점이 있었다고. 이들은 “나이다운 톡톡 튀는 개성이나 일탈도 하는 점이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했다”면서도 “최근에는 박은빈이 유머 감각이 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는 여유도 생겼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우영우’를 연기하기 위해 박은빈은 혹여 타 배우의 연기를 모방하거나 영향을 받을까 싶어 다른 영상을 보지 않았다고도 이진호는 전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작성하는 캐릭터 노트도 큰 역할을 했다”면서 박은빈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로 변신하기까지의 노력을 전했다.

 

한편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다. 단 5회 만에 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 등지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해오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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