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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1군 코치 2명 술 먹고 주먹다짐…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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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03 14:00:00 수정 : 2022-05-03 1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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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원정 경기를 온 프로야구 구단 소속 코치 2명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동료 1군 코치를 때린 혐의(폭행)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코치 A(4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주점에서 같은 구단 소속 B(41) 코치와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고 이날 오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현재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라면서 “둘 다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선수 4명이 방역지침 위반으로 징계를 받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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