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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5일장 투어’로 표심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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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24 18:57:35 수정 : 2022-04-24 1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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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 전국 10대 명품어항과 동해안 최고 미항으로 만들겠다”
주낙영(왼쪽) 예비후보가 24일 양남시장에서 한 상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전통시장 살리기 5일장 투어를 통해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주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 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맞춤형 공약을 내걸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5일장이 열리는 양남시장과 불국시장을 잇따라 찾아 해당 시장과 인근 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양남시장에서 양남수렴항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도록 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지난해까지 3년간 112억원 들여 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적인 투자 및 관리를 통해 수렴항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령함을 찾은 관광객이 양남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국시장을 찾은 주 후보는 ‘불국시장이 단체 관광객 감소로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있는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옥이 갈수록 노후화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시장에 재선되면 “장옥 리모델링, 청년 상인 유입 정책 등을 통해 불국사 시장을 경주의 관광 핫플레이스로 확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주 후보는 지난 23일 감포시장을 찾아 “감포항이 오는 2025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다”며 “감포항에 타워라이트를 설치하고 타워문화관을 건립하는 한편 시어(市魚)인 가자미를 활용한 풍물거리 조성, 전국 10대 명품어항과 동해안 최고 미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에는 시내 중앙시장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을 수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의 ‘끝판왕’으로 조성해 연중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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