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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먼지 연구 주력하는 이유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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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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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집먼지 관리의 필요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결과 위생이 특히 강조되고 있으며,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갈 수록 실내 오염 물질 및 집먼지 관리의 필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다.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 먼지 뿐만 아니라 집에서 발생하는 먼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 이에 따라 집먼지 및 실내 오염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실내 환경 관리에 대한 니즈 증가와 이에 따른 소비자 동향도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개선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지난 20년간, 먼지 연구 및 미생물학 연구 시설과 인프라에 꾸준히 투자하며 먼지의 구성 성분, 유해성, 문헌 연구와의 상관 관계 등 먼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 왔다. 

 

다이슨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복잡한 구조를 파악해 진공청소기가 실제 가정 환경에서 더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 먼지는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특히,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먼지는 눈에 보이는 먼지보다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이슨은 끊임없는 먼지 연구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제품을 선보이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더 우수한 기술 개발 위한 뿌리, 다이슨 ‘미생물학 연구소(Microbiology Lab)’

 

다이슨의 모든 기술 연구와 투자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Problem Solving Technology)’ 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다이슨은 해결책을 찾기 이전에 문제 자체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한다. 다이슨에서 진행된 연구와 실험 결과는 모두 소비자들의 불편과 일상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더 우수한 기술,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다이슨의 미생물학 연구소(Microbiology Lab)는 약 20년 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 미생물학 연구소에서는 끊임없는 먼지 구성 성분에 대한 연구와 함께 다이슨이 목표하는 수준의 제품 사양과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 및 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다이슨의 미생물학팀은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미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갖춘 미생물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기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표준 실험 방식에는 입자 물질이 활용되는데, 이 입자 물질들의 경우, 종류는 유사하면서 사이즈만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다이슨의 미생물학 연구소에서는 실제 가정 환경에서 발견되는 실제 먼지와 파편의 성분을 조사 대상으로 삼고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슨은 이러한 연구 및 실험 방식을 통해 청소기가 실생활에서 직면하는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전 세계 11개국 대상 글로벌 먼지 연구 진행…청소 습관 및 행동 분석

 

다이슨은 가정 내 먼지 및 먼지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자 사람들의 청소 습관 및 행동을 분석한 글로벌 먼지 연구 (Global dust study) 연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일본, 중국,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및 이탈리아를 포함한 11개국 12,309 명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 를 발표했다.

 

해당 글로벌 먼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 중 44%가 집 안에 먼지가 많거나 바닥에서 눈에 보이는 먼지를 발견했을 때 청소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한국의 경우, 54%의 응답자가 바닥의 먼지를 확인했을 때 청소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바닥 청소 외 매트리스, 창문, 쇼파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공간 청소에 대해 여전히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2%는 진공청소기로 매트리스를 청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0%는 진공청소기로 창문을 청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국의 경우에도 단 25%의 응답자만이 진공청소기로 매트리스를, 9%의 응답자만이 진공청소기로 창문을 청소한다고 답했다.

 

나아가, 반려동물에 서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대한 인식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인의 4명 중 3명은 반려동물에게 꽃가루가 묻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며, 10명 중 7명은 바이러스나 집먼지진드기 분변이 반려동물의 몸에 서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2명 중 1명은 벗겨진 피부 조각이나 박테리아가 반려동물에 서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종종 반려동물의 털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일부 알레르기는 반려동물 비듬에서 발견되는 알레르겐(allergen)에 의해 유발된다.

 

◆한국 가정 먼지 이해하기 위해 서울대 ‘한국 가정의 집먼지 특성 연구’ 후원

 

다이슨은 한국 가정의 실내 환경 및 먼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내 환경 관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가정 내 먼지 구성 요소를 조사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하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한국 가정의 집먼지 특성’ 연구를 후원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집먼지에 들어있는 생물학적 및 화학적 인자의 종류와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06명의 참가자들이 2주간 가정에서 실제 수집한 먼지를 대상으로 실험 및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가정 내 침전먼지의 모든 시료에서 납 및 수은 등의 중금속 과 30가정의 매트리스에서 수집한 모든 먼지 시료에서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이 검출됐으며, 모든 가구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 그리고 이를 대체하는 물질인 프탈레이트 대체 가소제가 검출되었다. 특히, 자주 청소하고 환기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환경호르몬 물질 농도가 낮았으며, 청소와 환기는 이러한 환경호르몬인 화학 물질의 노출 또한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제거가 중요…올바른 청소 방법은?

 

다이슨 미생물학자는 먼지 입자는 미세한 크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닥에 먼지가 보일 때 청소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사실 집안에서 눈으로 보이는 먼지를 발견할 때 쯤이면 이미 집먼지진드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눈에 보이는 먼지 보다 미세한 크기의 알레르겐 및 미생물 성분이 포함된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에 의한 영향이 더 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먼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효과적인 청소 도구를 사용한 청소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슨 미생물학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테리아, 꽃가루, 먼지 진드기 알레르겐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물질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이다. 먼지와 비듬은 카펫, 매트리스, 베개 등 부드러운 섬유 소재의 가구 위에 쌓여 집먼지진드기의 먹이가 된다.

 

다이슨 미생물학자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먼지라도 바닥에 쌓인 먼지를 축축하게 만드는 것은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번식에 더 유리한 서식지를 만들기 때문에 먼지는 젖은 천으로 닦기 전에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것이 먼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순서로 청소를 해도 필터레이션과 밀봉 기술이 뛰어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흡인한 먼지가 다시 집 안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이슨의 최신 무선청소기 제품으로서 작년 5월에 출시된 다이슨 V15 디텍트™ 및 V12 디텍트 슬림™은 더 깨끗한 집안 환경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무선청소기다. 미세한 크기의 먼지를 눈으로 보고 흡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저와 먼지 입자의 크기와 양을 측정할 수 있는 피조 센서 가 장착되어 있어 집안을 더 꼼꼼하고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 지면에서 7.3mm 떨어진 지점에 1.5도 각도로 정확하게 레이저를 투사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숨겨져 있는 먼지를 보여준다. 먼지를 보여준 후에는 흡입된 입자의 음향 진동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피조 센서가 먼지 입자를 1 초에 15,000 번 측정하고, LCD 스크린에 흡입된 입자의 수와 크기를 표시해준다. 

 

또한, 다이슨 V15 디텍트™ 및 V12 디텍트 슬림™에는 모두 긴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을 감아서 바로 먼지통으로 보내 주는 원뿔형의 엉킴 방지 브러쉬바인 ‘헤어 스크류 툴’이 제공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이슨의 5단계 고성능 필터레이션 기술이 적용되어 0.3 마이크론에 불과한 입자를 99.99% 포착하여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  다이슨 싸이클론 기술은 바닥에서부터 먼지와 오물을 효율적으로 분리하며, 다이슨의 완전히 밀봉된 시스템으로 먼지를 가둬주어 집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조앤 강(Joanne Kang) 다이슨 미생물학 수석 연구 과학자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사용자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미생물학 연구팀의 계획이자 목표”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은 미생물이 얼마나 빠르게 퍼지는 지와 청소 및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었다. 다이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사람들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으면서 일상 생활에 다른 종류의 해로운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를 바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다이슨은 다양한 먼지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이슨의 미생물학 연구팀 또한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먼지 연구 전문 기업’으로서 먼지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키워가고, 최적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쓸 다이슨의 앞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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